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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might play d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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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대통령 취임100일 기자회견문
영어공부를 할 때 미국의 케네디, 링컨 대통령의 연설문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저런 명연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연설이나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보면, 왜 가까이 있는 대통령은 못봤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엊그제 이명박대통령이 취임100일은 맞았다고 합니다. 오년전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100일 연설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음 아고라에 있는 글을 갈무리 했습니다. 연설문이 누가 대필해서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죠? 노전 대통령은 직접 문안작성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몇몇 연설문을 모아볼 생각입니다.

이 연설문에 나와있는 내용, 특히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지난 오년간 해왔을 3가지 일들...
지난 100여일동안 완전히 바뀌어버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각도로 생각을 해보면 지난 오년간의 성과가 있었기에 국민이 이렇게 저항을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강조표시는 제가 임의로 해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출범 100일 내외신 기자회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틀 후면 참여정부 출범 100일을 맞습니다. 참여정부 100일은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미진하고 부족한 것도 적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고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후 저를 억눌렀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한미관계와 북핵문제, 그리고 SK글로벌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느냐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경제안정을 좌우하는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미국 방문을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취임 전에 터진 SK글로벌 문제는 금융시장의 붕괴 우려로 확산되었습니다. 이 문제 역시 정부의 신속한 조치로 이제는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금융시장에서 발행된 우리나라 채권 금리가 아시아 국채 금리 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우리 경제에 대한 신용등급도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해외 신용평가기관의 전망도 나왔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우리 경제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최근 우리는 그 동안 누적되었던 많은 사회 갈등의 분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질책과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모두 잘했다'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고 정착시키는 데에는 인내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지금 모든 분야에서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관행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요체는 첫째, 권력중심의 권위주의 정치로부터 국민중심의 참여정치로의 전환입니다. 둘째, 배타적인 국정운영으로부터 토론과 합의라는 시스템에 의한 국정운영으로의 변화입니다. 셋째, 권력과 언론의 합리적인 관계 설정입니다.
저는 지난 100일 동안 우리 사회에서 빚어진 여러 현안들 대부분이 이 같은 전환에 따른 진통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대통령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뒤에 물러선 채 권한만 행사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습니다. 대통령도 중요한 국정현안에는 발벗고 뛰어들어야 합니다. 대통령과 권력을 위해 존재하던 기관들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이 정당을 지배하고 국회를 좌지우지하며 여야를 구분해서 세다툼·기싸움을 하던 국정운영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인치정치의 관행도 타파되었습니다. 경제, 남북문제와 같은 중차대한 문제를 몇몇 권력핵심들이 주도하던 밀실정책의 폐단이 제거되었습니다. NSC, 재난관리시스템, 인사시스템 등 시스템에 의한 국정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론과 권력은 상호긴장과 감시라는 정상화를 향한 새로운 관계 형성에 들어섰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런 변화들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고 가르쳤던 지극히 상식적인 민주주의 원리를 추구하는 과정입니다. 결코 개혁이 아닌, 우리 국민이 이젠 자연스럽게 누려야 할 권리이고 민주주의의 정상화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원리를 수 십 년 동안 잊고 살았거나, 잊기를 강요당했거나, 외면하고 살아왔습니다. 이런 변화가 일부에선 혼란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저는 이를 과도기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와 정부의 잘못도 적지 않았음을 솔직히 인정합니다. 고쳐가겠습니다. 그러나 이 길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국민여러분.
그간 우리에겐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도 적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의 사스공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선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외발행 한국채권의 금리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들어 노사분규와 노사분규로 인한 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스공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진력해 오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전환과정에서 빚어졌던 일부의 혼선과 시행착오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하루 속히 국정시스템 구축작업을 마무리하고 적어도 취임 6개월쯤부터는 국민 여러분과 약속한 사항들을 가시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국정의 중심을 경제안정, 그 중에서도 서민생활의 안정에 두고 모든 노력을 쏟겠습니다. 특히 서민생활의 가장 큰 적인 부동산 폭등은 기필코 잡아가겠습니다.
미국에 이어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강 외교를 통해서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과 지역균형발전, 정부혁신과 지방분권이라는 참여정부의 국정청사진을 착실하게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거창한 약속이나 구호보다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심정으로 국정운영에 임할 것입니다. 자신 있게, 끈기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는 이 시대적 전환기를 슬기롭게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공동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법과 질서 속에서 이뤄지는 대화와 타협의 원칙이 절대 중요합니다. 법과 질서를 확고히 지키면서 대화와 타협의 원칙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의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첫째, 국민은 권위주의 정치에 대항해서 국민중심의 정치를 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둘째, 국정운영의 보스정치를 그만두고 토론과 합의에 의해 납득이 가는 정치를 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세째, 비합리적인 언론의 행태에 경고를 하며 그들을 국민이 압박하고 있습니다.

by jiinny | 2008/06/07 10:07 | Etc | 트랙백 | 덧글(0)
:: 어떻게 온라인 투표라지만... 역시 민심은..
by jiinny | 2008/06/05 21:01 | Etc | 트랙백 | 덧글(0)
:: 특수임무 수행자회
이들은 어떤 특수 임무를 수행했을까요?
공심 홈페이지는 http://www.kohid.org/

다음은 기사를 한번 검색해본 것 입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55439

특수임무수행자회는 대부분이 과거 군 산하의 첩보부대출신들로 HID(북파공작원)이라는 명칭은 사용했지만 실제 첩보임무는 거의 하지 않은 70, 80년대 양성요원 출신들이다. 이들은 실제 북파임무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생존해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연령대도 비교적 젊다. 또 이들은 북파공작원 훈련기간을 군복무기간으로 인정받은 사람들이기도하다. 
반면 민간공작원이란 군과는 별개의 조직에서 48년부터 80년대 까지 포섭되어 1인 단독 체제로 실질적인 북파공작활동 임무를 수행한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은 약88%이상이 전사했으며 그 전사자만 8000여명이 넘는다. 살아있는 생존자들도 많지 않을 뿐더러 연령대도 대부분이 50대며 유족들은 60,70대의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민간공작원들과 유가족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단체를 결성한 것이다.     


‘특수임무수행자회’는 얼마전 ‘고엽제전우회’ 사무실도 급습해 집기를 부수고 난동을 부려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다수는 사회봉사활동명령을, 많은 회원들이 집행유예선고를 받는 등 이번 대전현충원 위패봉안식 말고도 군 관련 단체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11907&page=6&listpage=/news/n_list.html&kind=menu_code&keys=3
이 건물 37층에 위치한 닌텐도 한국지사를 항의방문하려던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목적에 대해 처음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표시 교과서 문제로 알려졌지만 ´닌텐도 판매 관련 사업´ 때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pid=80978&cate=etc&page=
경찰은 이날오전 7시부터 경찰 80여명, 해병대전우회 90여명, 특수임무수행자회 80여명 예슬양 시신을 찾는데 참여했고
도대체 무슨단체인지...

추가 : 아고라에서 몇몇글을 읽어보면 정부용역 단체인 것 같기도 하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942970&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돌아가고파&sortKey=depth&limitDate=0&agree=F

몇몇 글을 읽어보면 그런 것 같지 않은 글도보이고...
http://blog.ohmynews.com/skkim9512/

헛갈립니다. 하지만 "특수임무수행자회"라는 단체가 우리가 알고 있는 HID를 대변하는 단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http://www.hidujd.com/zeroboard/zboard.php?id=qa&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7

후 헛갈린다..

by jiinny | 2008/06/05 20:24 | Etc | 트랙백(1) | 덧글(0)
::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은 것인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사를 검색하다가

해럴드 경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논조를 제가 잘못 받아 드릴 수도 있지만, 평범한 시민이 읽어 그 뜻을 곡해할 수 있도록 기사를 썼다면 기자의 자질 또한 의심해 봐야할 것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또 조만간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국민들과 건전한 담론을 형성할 웹사이트(민주 2.0)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정치행보를 내딛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의 있습니다"를 외쳤던 그때처럼 말이다. 쇠고기 사태 등 이명박 정부의 초기실패를 보며 노 전 대통령은 지금 하고 싶은 말을 잔뜩 쌓아놓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집권 5년 동안 노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너무도 많은 욕을 얻어 먹었다. 정치개혁, 지방분권, 한국사회 기득권 해체 노력, 탈권위, 인위적 부양없이 얻은 4~5% 성장률 등 업적도 있었지만 정치인 노무현 특유의 아집과 독선은 그를 국민들로부터 소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민주화운동 세력'은 '무능한 진보'로 낙인 찍혀 대선과 총선에서 참패했다.


하지만 '쌓아두고 있는 말을 내뱉어도 되겠다'고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국민들은 노 전 대통령을 이명박 정부 탄생과 난맥상의 원인제공자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평범한 국민 노무현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업적은 구체적 근거가 있지만, 무능이라는 근거는 평가 밖에 없군요. 그게 국민의 평가인지 일부언론의 평가인지, 일부언론의 평가절하에 의한 국민들의 심리였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제발 기자는 자기의 모든 기사를 스크랩해서 잘 보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그 소신을 잘 지켜 최소한 말바꾸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아무리 구글로 검색해보아도 단독기사는 2008년 기사만 나오는 것 같은데, 헤럴드 경제가 어느분의 회사인줄은 잘 알지만 너무 ·충성·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 갖 수습 뗀사람이(아니라면 더욱더) 펜대가지고 평범한 국민을 대표하는 기자가 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머..단지 기사에 특유의 독선과 아집이 보이는 것 같아.. 나름 스크랩해봅니다.
by jiinny | 2008/06/05 15:33 | Etc | 트랙백 | 덧글(0)
:: 곰순이 수술 받았습니다.

저희집 고양이 곰순이가 오늘 중성화 수술을 받았답니다. 유닛에 살기 때문에 밖으로 내보내줄 수도 없고... 이제 때가 되면 괴로워할 걸 생각해서 시키기로 했지요.

육개월이전에 받는게 좋기도 하고 가격도 조금 저렴하다고 해서 오늘 시켰습니다.

 

오전에 vet에게 맞기기 전엔 불쌍하기도 하고 안쓰럽고 얼마나 아파할까 고민도 많이 했지요.

그런데 그곳에서 기르는 곰순이 반만한 새끼 고양이가 있더군요. 곰순이랑 같이 바닦에 내려놨는데.. 서로 냄새를 맞더니... 곰순이 금새 꼬리를 내리고 구석으로 찌그러졌습니다. 자기 반만한 새끼 고양이한테... 이넘이 우리한테만 깡패짓을 했지 순딩이 였습니다. 뭐... 그 새끼 고양이 인상이 상당하긴 했습니다. 덩치는 작았지만, 딱 깍두기 아저씨 같은 인상을 갖긴 했으니까요.

 

밥을 먹으면서도 곰순이 수술이 끝났을까 걱정을 하고요. 오후 3시쯤 수술도 잘끝나고 마취도 풀렸으며 곰순이도 건강하다고 전화를 받았지만 걱정이 많이 됐죠. 아버님 수술하는 것도 옆에서 지켜보면 많이 힘들어하시고, 수술후에 힘들고 그렇잖아요.

 

마눌님과 함께 저녁에 곰순이를 찾으러 갖는데, 병원 우리에 수건을 덮어놨더라구요. 호~~혹시..하며 놀랐지만, 수건을 걷으니 펄쩍 뛰면서 반기는 곰순이...

 

되게 잘되었고, 건강하다고 저녁에 밥먹고 토할지도 모르니 놀라지는 말라는 얘기 듣고 데려왔습니다. 수술자국도 곰순이 몸집에 비해서 작은 건 아니지만, 제가 상상했던 것 보다 작았구요. 저녁으로는 평소에 전혀 주지 않던 통조림까지 준비해서 줬답니다. (저흰 사료만 먹였거든요. 통조림이 고양이 비만의 주범이라도 들어서... 그리고 사람먹는건 아예 주지도 않죠.)

 

나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뛰어다니고 (일명 후다다 라고 하죠..) 점프하고 집안을 쓸고 다니네요. 저렇게 마구 뛰는걸 봐서는 마취에서 덜 깨어난 것 같지는 않은데... 걱정한게 무색할 정도로 잘 끝났답니다. 마눌님도 데리러 가기 전에는 울먹일정도로 걱정을 했는데, 데려오고는 좀 기가 찼는지 "좀 아픈척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며.... 한숨놓고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려놓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by jiinny | 2008/06/04 18:59 | Gomsun Kim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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