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출현... Australia

호주 해변 70년 만에 식인상어 출현
이라는 기사를 보면 호주에 70년만에 상어가 나타났다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유럽사람들은 호주를 상어와 해파리와 캥거루의 나라로 알고 있을만큼 상어가 흔한데, 뉴스가 된 것은 상어가 사람을 공격한데다가 장소가 시드니 시내이면서 시드니 해변의 상징에 가까운 본다이 (Sydney iconic bondi beach)비치였기 때문인데요. 본다이 비치는 주변에 쇼핑센터도 많고 기차역을 보면 서울의 압구정동 정도(?)될만한 그런 곳입니다.

밤에 혼자 수영을 하다가 상어에게 공격받고 탈출 겨우 해변에 누워있다가 여자친구에게 발견된 것인데... 이곳사람들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상어에게 공격당하면 코을 공격하라는 말대로 상어코를 주먹으로 때리고서는 빠져나왔다네요.

그런데 라이프가드의 인터뷰가 압권입니다. "그렇게 큰놈은 아닌 것 같네요. 팔을 물었는데 뜯어가지는 못했으니..." -_-;

얼마전 본 신문에서는 조깅하던 사람이 캥거루가 수영하다가 상어에게 잡혀먹는 모습을 봤다는 얘기가 실려있기도 했습니다. 캥거루와 상어가 흔한 이곳 사람도 "그런 이상한 광경은 생전처음"이라고 하던데요. 캥거루가 수영하는 모습을 보기도 힘들겠거니와 때마침 상어에게 잡혀먹는 모습이라니....

그런데 상어에게 물린사람은 이 추운날씨에도 수영을 했네요.....

http://www.news.com.au/story/0,23599,22929885-2,00.html

ps: 마눌님께 물어봤더니 본다이 정션과 본다이 비치는 완전히 다른 곳이라고 하는군요. 압구정동은 아닌겝니다. 어쨋튼 사람은 많은 곳인데... 호주온지 십개월 다되어가는데 비치한번 못가본 티가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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