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ook G4 1.2G 지르다... Toys

먼저 맥을 구입했건만, iBook G3여서 항상 OSX를 돌리기 버거워서 Tiger는 구경도 못한 상황....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드디어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주말이 계획이었지만 맥장터에서 구미당기는 물건을 발견하여 급히 계획을 세우고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 kmug에서 중고 매물 확인: 1.2G ibook ram 768 hdd 80G
* 판매자에게 연락
* 지방이라 중간쯤인 수원에서 거래하자는 당황스런 얘기를 들음
* 수원이라면 주말에나 갈 수 있다고 연락하고 약간 걱정함
* 금요일로 당길 수 없냐고 판매자로 부터 연락 (덧붙여 서울로 오겠다고 함) 흔쾌히 약속 잡음
* 이왕이면 목요일로 당길 수 없냐고 제차 연락 -_- 약속잡음
* 우선G4 판매자와 접촉, 얘기만 들었던 박스와 모든 추가물 먼지하나 없이 가져오는 판매자
* 이 좋은걸 왜 파냐고 질문하니, 매킨토시 활용이 쉽지않아서 (게임하기가 힘들어서)
* 중간에 EBS 기자라면서 16mm 들이대고 현 김치사태에 대한 의견을 물어봄 10여분간 줄창 얘기함 - 어느프로인지 안물어봤다. -_-;
* G4 판매자 본인을 위판 기스와 하드디스크 때문에 생긴 기스에 신경쓰며 가격 깍으려는 사람으로 오인하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변명함
* 이정도면 새거나 다름없다며 안심시킴
*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 그러나, 혼잣말로 "너무 지저분한데..." 나는 속으로 G3 iBook 팔것을 걱정함...-_-;
* 괜찮은 가격에 iBook G4 1.2G Combo drive, 768M ram, 80G hdd 살 수 있었음 딴건 몰라도 hdd 80G 가장 마음에 들어서 혼자 싱글벙글하며 집으로 옴
* 판매자가 tiger upgrade정품이있으나 불편할것이라며 다른 DVD구워가지고 옴 감격함
* 집에와서 타이거 설치하니 DVD 에러로 제대로 인식 못함 속으로 욕함
* 하지만 바로 업글 시디를 이용해서 설치할 수 있었음. 판매자가 설치를 해서 가져온걸로 봐선 X11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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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iBook/500CD] 판매
* 구형 iBook도 팔아야하겠기에 장터에 올림 한시간뒤 덧글... 헉...
* 30분뒤 문자를 보내니 자고 있다는 엽기적 대답
* 아침에 다시 연락 구매의사 정확히 안밝히는듯 하다가 시간잡음
* 여러 경쟁자가 몰려듬 너무 싸게 내어놓은 듯, 만 2년을 썼으므로 미련없이 판매하기로 함
* 약속장소인 지하철역으로 갔더니 거의 같은 시각에 도착한 구매자
* 자기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나오는 쪽에 있다며 연락
* 내가 교통카드를 긁으려고 하자 당황하는 구매자 환승나온다며 안심시킴
* 이전에 마을 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300원"추가 되서 내가 당황
* 속으로는 30분안에 거래를 마치고 마을버스로 뛰어가야겠다고 생각함
* 5초뒤에 나갈때 찍으면 그때부터 30분임을 인지하게됨 -_-;
* 구매자에게 맥을 떠밀자 눈가까이 붙이며, 기스하나 하나 확인하려하는 모습을 취함
* 무척당황했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눈이 좀 나쁜것 같음
* 꼬투리 잡는 사람은 아닌듯 이전 G4 판매자처럼 청결을 중요시 하는 사람같지도 않음 안심..
* 마지막 말한마디가 약간 당황하게 함 "그런데.. 마우스는...???"
* 헉..."제가 딴 놋북이 있어서염.. " 구매자 실망함... 난 박스도 없는데.. 너무 미안해져서 케이블 담아갔던 가방을 줌. ㅠ,.ㅠ
* 약간 흥분한 구매자 알고보니 맥클래식만 사용한유저였음 역시 혼자말로 "OSX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약간 숙연해짐. 순간 지름신의 신기가 빠져나가는 듯 했으나... 이미 샀으니 어쩔 수 없었음
* 구매자에게 현금을 받고 기쁨마음에 집으로 돌아옴
그순간부터 여친님과 채팅하는 시간을 빼고는 이것 저것... 이전에는 감히 설치 못하던 것을 설치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spotlight 일찍이 그 기능에 대한 칭송은 익히 알았지만, 지금 감동의 도가니탕이..ㅠ,.ㅠ 그러나 DevonThink는 사실 약간 실망. 적절한 DB및 노트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아무데나 때려놓고, Spotlight을 써도 goole desktop만족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덧글

  • nyxity 2005/11/11 09:42 # 삭제 답글

    오 축하. 전 iPhoto에 무척 실망을 했어요. Picasa가 훨씬 더 좋더군요.
  • 윌리 2005/11/11 11:58 # 답글

    알고보니 맥클래식만 사용한유저였음 역시 혼자말로 "OSX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약간 숙연해짐.
    -> 이분도 대단한 분이군요!
  • jiinny 2005/11/11 15:24 # 답글

    nyxity/ Picasa가 나오기 훨씬전 iPhoto 는 감동의 도가니탕이었습니다.
    윌리/ 그렇죠.... 너무나도 지름신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제자신이 부끄러웠지만, iBook을 가지고 놀고 있으니 금새 사라지긴하더군요.
  • erehwon 2005/11/12 17:51 # 답글

    축하해~
  • luapz 2006/08/01 15:43 # 답글

    맥북이 판치는 지금에 와서 iBook/500CD 중고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아이북에 대한 정보를 올블에서 뒤지다가 반가운 글을 보게 되서 기쁩니다 T_T/ 몇가지 여쭤보아도 될런지;

    발열이 배위에 올려놓고 사용해도 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기본 64메가 그대로인 물건을 사서 가지고 있는 pc133 256ram을 덧붙여서 사용할 예정인데 이정도면 타이거 사용하기에는 많이 힘들까요?
  • 2014/09/10 08:32 # 삭제 답글

    이 포럼은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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