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두번째 주...

금요일에 서울에 갔다가 다시 월요일 대전에 내려왔습니다. 이쪽 실험실이 이사를 하느라 어수선해서 옆에 찌그러져서 컴퓨터 두드리고 있습니다. 4일 입을 옷만 달랑 들고와도 들고 다니는 백팩이 공간이 남지 않아서 여행용 가방에 넣고 끌고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여행용 가방이 제것이 아니더군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미국 출장(유럽이었는지 미국이었는지 기억이...) 갈 때 사장님이 빌려준 것이었습니다. 여태 잊고 있었는데 가지고 있었네요. -_-; 하도 오랫만에 꺼내는 것이라... 암튼 장기 지방 출장에는 딱인 크기-나머지 가방은 좀 크거나 터무니 없이 작아서-여서 요긴 하긴 합니다. 돌려주긴 해야하는데..-_-;

대전에 내려오면서 좀 알게된 그전에 몰랐던 사실.... 대전 터미널, 대전 정부청사 터미널, 유성 터미널 정도가 있더군요. 대전에 서울에서 오는 버스는 강남터미널에서 경부선 쪽에 대전터미널 20분간격, 정부청사 20분~40분간격, 호남선 쪽에서 유성터미널 15분간격(가끔 30분)으로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버스가 다닌다는 얘기져 새삼 놀랐습니다. (아무것도 아닌가? -_-) 그.. 그런데 당황스런 시츄에이션은 대전에서 마을버스나 시내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고속버스 기다리는 시간보다 시내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서, 오늘은 유성터미널에서는 3800원 택시비가 나온다는 사실과 다음부터는 시간 맞춰서 정부청사에 가는 것으로 타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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